초등학교 때부터 봐 온 원(圓)을 훨씬 정확하게 정의하고, 그 안에 숨어 있는 부채꼴이라는 도형을 배웁니다.
원 위에 점을 두 개 찍으면, 그 두 점을 잇는 방법에 따라 서로 다른 이름의 도형이 생겨요.
지름: 중심을 지나는 현 — 원에서 가장 긴 현이에요.
할선: 원 위의 두 점을 지나는 직선(원을 뚫고 계속 뻗어나가요, 현은 선분이라 두 점에서 끝나지만 할선은 끝나지 않아요).
현·호를 이용해 새로운 평면도형 두 가지를 만들 수 있어요.
부채꼴: 반지름 2개와 호로 이루어진 도형(피자 한 조각을 떠올리면 돼요).
중심각은 부채꼴을 만드는 두 반지름이 이루는 각이에요. 부채꼴 AOB의 중심각은 기호로 ∠AOB라고 써요.
한 원에서(반지름이 같을 때) 중심각의 크기가 커질수록 부채꼴도 커져요. 그런데 커지는 정도가 항목마다 달라요 — 이게 이 단원에서 가장 헷갈리기 쉬운 부분이에요.
그런데 현의 길이는 정비례하지 않아요! 이유는: 중심각이 2배인 현은 원래 현 2개를 이은 길이보다 항상 짧아요 — 삼각형에서 두 변의 길이의 합이 나머지 한 변보다 크다는 성질 때문이에요(현 BC < 현 AB + 현 AC).
원의 둘레와 지름 사이에는 아주 특별한 상수 하나가 숨어 있어요.
부채꼴은 원 전체(360°)를 중심각의 비율만큼 잘라낸 조각이에요. 그래서 원의 둘레·넓이 공식에 (중심각 ÷ 360)을 곱하기만 하면 부채꼴의 호의 길이·넓이가 나와요.
부채꼴의 넓이 S = πr2 × (x/360)
중심각을 몰라도 반지름 r과 호의 길이 l만 알면 부채꼴의 넓이를 구할 수 있는 공식이 있어요. 앞에서 배운 두 공식을 조합해서 직접 유도해봐요.
½rl = ½r × 2πr × (x/360) = πr2 × (x/360) = S
즉, ½rl = πr2×(x/360) = S가 성립해요. 중심각 x를 몰라도 r, l만 있으면 바로 넓이를 구할 수 있는 거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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① 이등변삼각형 각 추적 — 반지름 두 개가 만나면 이등변삼각형, 밑각이 같다는 사실부터 표시하세요.
② 넓이는 "더하고 빼기"로 조각내기 — 복잡한 색칠 도형은 원·부채꼴·삼각형의 합/차로 쪼개세요.
③ l·S·r 중 둘을 알면 ½rl로 나머지 — 중심각을 몰라도 S=½rl로 바로 계산할 수 있어요.
PA=OA이므로 △PAO는 이등변삼각형 → ∠APO = ∠AOP = a로 놓는다.
∠OAB는 △PAO의 외각이므로 ∠OAB = a + a = 2a. OA=OB(반지름)이므로 ∠OBA = 2a.
∠BOD는 △POB의 외각이므로 ∠BOD = a + 2a = 3a. 3a = 45°이므로 a = 15°.
△OAB에서 ∠AOB = 180° − 2a − 2a = 120°. 호 AB = 2πr × (120/360) = 8π → r = 12(cm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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